태국 › 4AN
# 말씀을 듣기 위해 산을 오르는 시아미 자매
2025년 4월
[인물소식]
시아미 자매는 4AN 산간 마을에 살며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큰 도로까지 8시간을 걷고 다시 차로 15시간을 이동했다. 구원받은 뒤에도 말씀을 듣기 위해 인터넷 신호가 잡히는 산에 올라 비를 맞으며 줌 모임에 참여했다. 글을 읽지 못하지만 성경을 읽겠다는 목표로 몽족어를 배우고 있으며, 모임의 농장 일도 도왔다. 가족의 반대 속에서도 말씀을 사모하며 신앙을 이어 갔다.
관련 인물: 시아미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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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SIA
# 말씀을 듣기 위해 산을 오르는 시아미 자매
김귀연 | 태국 · 4AN | 2025년 4월

시아미 자매는 화장실이 없는 4AN 산간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석할 때마다 산동네에서 큰 도로까지 8시간을 걸어 내려온 뒤, 다시 차로 15시간을 이동해 집회장에 도착했습니다.

## | 먼 길에서도 이어진 말씀을 향한 마음

시아미 자매는 구원받은 뒤 집회가 있을 때마다 거의 빠짐없이 참석했습니다. 모임을 위한 땅이 주어졌을 때에는 무척 감사하고 기뻐했으며, 늘 형제자매들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농장에 일이 있을 때마다 찾아와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시아미 자매는 성경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스태프들에게 몽족어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한국 수양회에 참석할 목표를 품고 농작물을 열심히 수확하고 있습니다.

## | 산 위에서 이어진 줌 모임

화요일 저녁 줌 모임에서 말씀을 들으려면 인터넷 신호가 잡히는 곳까지 산을 올라야 했습니다. 비가 내릴 때에는 비를 맞으면서 말씀을 들었고, 산에서 말씀을 반복해 듣다가 새벽 2시나 4시에 집으로 내려온 때도 있었습니다.

구원받은 뒤에는 자녀들의 반대와 핍박도 겪었습니다. 아들은 교회가 육신적인 도움이나 어머니의 장례를 도와주겠느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시아미 자매는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신앙생활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