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사말
# 사말 바세이 2차 전도집회, 66명 참석·33명 구원
2024년 10월 14일
[전도집회]
사말 바세이에서 2차 전도집회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렸다. 사말과 레이테 지역의 약 20개 교단에서 66명이 참석했으며 33명이 구원받았다. 집회 마지막 날에는 참석자들이 바닷가로 이동해 34명이 침례를 받았다. 집회 후 간증자들은 가족과 지인에게 복음을 전할 뜻을 밝혔다.
관련 인물: 브라인, 알리아 한도로, 로니 란타오, 폴 제이컵 콜란독, 다니엘로 콜란독, 엘마 몬테스, 알라그리아, 레베카 로테리아, 로란인 수마폼, 게일리 벨란트, 엘리자베스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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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SIA
# 사말 바세이 2차 전도집회, 66명 참석·33명 구원
배중기 | 필리핀 · 사말 | 2024년 10월 14일

필리핀 사말 바세이에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차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1차 집회 이후 약 일주일 동안 다시 준비한 이번 집회에는 66명이 참석했고, 33명이 구원받았습니다. 집회 마지막 날에는 34명이 바닷가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 | 사말 전역에서 모인 참석자들

이번 집회에는 사말과 레이테 지역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약 20개 교단에서 참석했습니다. 동부와 서부 사말뿐 아니라 북부와 남부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와 사말 전역에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등록해 자리를 추가로 마련했으며, 기둥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곳에서도 말씀을 자세히 들을 수 있도록 양쪽에 모니터를 설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5일 동안 말씀을 들으며 내적인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끝까지 경청했습니다. 집회 말미에는 죄 사함을 확실히 깨달았다고 손을 들어 표시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자말교회 청년들과 스태프들은 함께 찬송을 인도했으며, 2차 집회에서는 33명이 자신의 간증을 나눴습니다.

## | 비가 그친 바닷가에서 진행된 침례식

집회 다섯째 날 침례식을 앞두고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이동이 어려워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먼저 간증 시간을 가졌고, 약 한 시간 뒤 비가 잦아들자 집회 장소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로 이동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먹구름이 남아 있었지만 바다는 잔잔해졌고, 34명이 차례로 물에 들어가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는 브라인 형제와 알리아 한도로 형제가 진행했습니다.

침례자 가운데 한 명인 56세 로니 란타오는 구원 간증을 하고 침례를 받은 뒤 약 한 달 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다음 집회에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할 계획이었습니다. 현지 형제들은 그가 남긴 간증을 가족에게 전하고, 그가 이루지 못한 전도의 뜻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악인은 환란 중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 — 잠언 14장

## | 산후아니코 다리를 건너 전해진 복음

집회 장소가 있는 사말섬과 물자를 구입한 레이테섬은 산후아니코 다리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집회팀은 약 3주 동안 이 다리를 여러 차례 오가며 필요한 물자를 운반했습니다. 배중기 보고자는 이 다리가 없었다면 집회 진행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다리를 통해 사말 지역으로 복음이 전해졌다고 보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