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 쬐빙
# 포격으로 파손된 애나 자매의 집, 가족은 만달레이로 피난
2024년 7월
[인물소식]
교전이 이어진 쬐빙에서 모임 장소로 사용되던 애나 자매의 집 앞에 포탄이 떨어져 집 대부분이 파손됐다. 집 안의 물건과 모임에서 마련한 배터리도 도난당했다. 애나 자매는 세 자녀와 함께 고향 마을로 피신했으며, 이후 남편과 합류해 만달레이로 향했다. 피난길에는 식량과 물이 부족했고 아이들은 영양실조와 피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관련 인물: 애나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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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SIA
# 포격으로 파손된 애나 자매의 집, 가족은 만달레이로 피난
선교팀 | 미얀마 · 쬐빙 | 2024년 7월

교전과 폭격이 이어진 미얀마 쬐빙에서 애나 자매의 집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모임 장소로 사용되던 집 앞에 포탄이 떨어졌고, 애나 자매와 세 자녀는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 | 포격으로 파손된 모임 장소

애나 자매의 집은 주변 형제자매들이 모여 교제하는 장소로 사용됐습니다. 7월 1일부터 집회를 열기 위해 논의하고 있었지만, 쬐빙에서 교전이 크게 일어나 사람들이 모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후 집 바로 앞에 포탄이 떨어져 건물 대부분이 파손됐습니다. 집 안의 물건들은 도난당했고, 모임에서 준비한 배터리 등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 | 가족과 함께 오른 피난길

당시 남편은 일 때문에 모곡에 있었고, 애나 자매는 세 자녀와 함께 집을 떠나 고향 마을인 아웅미로 향했습니다. 길목이 막혀 한동안 가족과 만나지 못했던 남편은 통행이 가능해진 뒤 가족과 합류해 만달레이로 피난했습니다.

주변 주민들도 산이나 만달레이로 피신하고 있지만 도시마다 교전이 계속돼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애나 자매는 약 10일 동안, 남편은 길에서 거의 한 달 동안 지냈습니다. 피난길에는 식량과 물이 부족했고, 아이들은 영양실조와 얼굴의 피부 질환으로 고생했습니다.

애나 자매의 전화 연결은 원활하지 않아 선교팀은 남편의 전화를 통해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아직 구원받지 않은 남편이 피난 중 가능한 시간에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자료를 보냈으며, 가족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만달레이로 이동할 준비를 계속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