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 샨주 에타야·껄레
# 미얀마에서 청년 징집이 시작되고 교전으로 전기와 인터넷이 끊기다
2024년 4월
[기타]
미얀마 군부가 남녀 청년을 대상으로 병역법 시행과 매달 5천 명의 징집 계획을 발표했다. 샨주 에타야 지역에서는 3월 중순부터 청년들이 징집됐으며, 각 모임집은 청년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피신시키고 자매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곳곳의 교전과 폭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껄레이 인근 발전소가 드론 공격을 받아 전기와 인터넷이 끊겼다.
관련 인물: 자네린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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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SIA
# 미얀마에서 청년 징집이 시작되고 교전으로 전기와 인터넷이 끊기다
조흥숙 | 미얀마 · 샨주 에타야·껄레 | 2024년 4월

미얀마 군부가 병역법 시행을 발표한 뒤 예정일보다 이른 3월 중순부터 청년 징집이 시작됐습니다. 샨주 에타야 지역에서는 이미 많은 청년이 징집됐으며, 교전과 폭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전기와 인터넷도 끊겼습니다.

## | 예정보다 일찍 시작된 청년 징집

군부는 18세부터 35세까지의 남성과 18세부터 27세까지의 여성이 2년 동안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병역법을 발표했습니다. 미얀마 최대 명절인 띤잔 기간이 시작되는 4월 13일부터 매달 5천 명씩 징집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징집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됐습니다.

샨주 에타야 지역에서는 많은 청년이 이미 징집됐습니다. 징집된 청년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하고, 큰돈을 들여 징집에서 빼내는 일도 빈번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각 모임집의 청년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피신하도록 조처했고, 자매들은 집으로 돌려보내 집에서 일하도록 했습니다.

## | 교전과 폭격으로 불안해진 지역 상황

미얀마 곳곳에서는 교전이 계속돼 길이 막히고 항공 폭탄이 터지고 있습니다. 레빤차홍에 있는 자네린 형제의 친인척도 폭탄 폭발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껄레무에서는 오후 5시 이후 청년들이 사라지는 일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최근에는 껄레이시 인근에서 사가잉주 전체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으로 전기와 인터넷이 끊겼으며, 도둑이 많아지는 등 치안도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