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 짜잉동
# 짜잉동 모임, 형제자매 교제와 라후어 말씀 번역 진행
2023년 9월
[인물소식]
짜잉동 모임의 스태프와 형제자매들은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에서도 줌을 통해 성경 말씀으로 교제하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나눴다. 퓨퓨는 말씀과 함께 살아가며 모임에서 하나님의 일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존 리 부부는 라후어로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9번까지 번역했다.
관련 인물: 시몬, 퓨퓨, 제니, 에칸, 존 리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3-09-03

---

아시아 ASIA
# 짜잉동 모임, 형제자매 교제와 라후어 말씀 번역 진행
조흥숙 | 미얀마 · 짜잉동 | 2023년 9월

2018년에 시작된 짜잉동 모임은 나라의 어려운 상황과 부족한 일자리로 인해 청년들이 태국과 중국 국경 지역으로 떠나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최근에는 모임을 섬기는 스태프들 사이에 의견 충돌과 갈등이 생겨 어린 형제가 실족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형제자매들은 말씀을 중심으로 교제하며 서로의 마음을 살폈습니다.

## |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나눈 교제

짜잉동 모임에서 중심 역할을 하던 시몬 형제는 같은 샨주에 있는 에따야 지역의 전도집회를 돕기 위해 그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후 짜잉동 모임의 스태프들 사이에 의견이 맞지 않고 서로 미워하는 일이 생겼으며, 모임에서 말씀을 듣던 어린 형제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복음 전하는 일을 맡은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구원받은 형제자매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자주 만나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줌으로 성경 말씀을 나누며 교제했고, 그 과정에서 형제자매들의 속마음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 | 말씀과 함께 남기로 한 형제자매들

퓨퓨 자매는 구원받은 뒤 아이와 함께 태국 국경 지역으로 가서 호텔 등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나 교제와 말씀 없이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며 그렇게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연락했고, 다시 짜잉동 모임에 합류해 여러 일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었을 때에도 모임을 떠날 생각이 없으며, 말씀과 함께 살아가고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제니 자매와 에칸에게서도 이러한 마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임신 8개월인 라후족 자매는 존 리 형제와 결혼해 모임 밖에서 가정을 꾸려 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라후어로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번역해 왔으며, 어느새 9번 말씀까지 번역을 마쳤습니다. 형제자매들은 함께 모여 이 일에 관해서도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