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호룩 11번 사유단
# 산악 오지 호룩 11번 사유단에 모임 장소 완공
2022년 3월
[전도집회]
민다나우 동남부의 산악 마을 호룩 11번 사유단에 복음 전파와 교제를 위한 모임 장소가 마련됐다. 공사는 2021년 12월 말 시작돼 2022년 3월 완료됐다. 3월 중순에는 민다나우 각 지역 식구들이 방문해 폭우와 산사태 속에서도 집회를 진행했다. 참석 인원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집계된 구원 수는 0명이었다.
관련 인물: 마리오, 플렌티노, 제랄드, 돈돈, 전준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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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SIA
# 산악 오지 호룩 11번 사유단에 모임 장소 완공
고엄수 | 필리핀 · 호룩 11번 사유단 | 2022년 3월

민다나우 동남부의 높은 산악지역에 있는 호룩 11번 사유단에 모임 장소가 완공됐습니다. 전기와 생활용수가 부족하고 일반 차량의 접근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현지 식구들의 교제와 복음 전파를 통해 공사를 마치고 3월 중순 집회를 열었습니다.

## | 산악 마을에 이어진 복음 전파

2021년 9월 마티와 딱비노아에 사는 마리오 형제 가족은 사유단 마을의 친척과 친지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곳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식수와 생활용수, 식자재를 구하기 어려우며 도로 상태도 좋지 않아 주로 오토바이로 집회 물품을 운반해야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번갈아 사용해 말씀을 들었고, 기기를 충전하기 위해 한 시간 이상 떨어진 곳을 오가기도 했습니다. 집회 시설이 없어 처음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사방이 트인 오두막을 막아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한국 모임에서는 태양광 발전 패널을 준비해 보냈습니다.

10월에는 마리오 형제의 친척인 플렌티노 형제의 집 옆에 집회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새로 교제하게 된 사람들의 교제와 복음 전파를 위한 장소가 필요해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 | 폭우와 산사태 속에서 열린 집회

공사에는 마리오 형제 가족과 플렌티노 가족, 딱비노와 마티 식구들이 참여했습니다. 기술이 있는 형제들과 돈돈 형제와 함께 일하는 형제들이 파견돼 공사를 이끌었으며, 전준 형제의 운송 지원으로 산악지역에 필요한 자재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공사는 2022년 3월 완료됐습니다.

3월 중순에는 민다나우 각 지역 식구들이 사유단 마을을 방문해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집회 기간 내내 폭우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하고 길이 물에 잠기기도 했지만, 사유단 마을과 딱비노, 마티에서 초대된 사람들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 형제 부부는 집 가까이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참석해 죄 사함을 받은 간증을 했으며, 이후 말씀 듣기와 교제 모임에도 꾸준히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