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 나바
#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나바에서 열린 멕시코 청년 수양회
2022년 11월 18일
[수양회]
멕시코 혁명기념일 연휴인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바 모임집에서 약 70명이 참석한 청년 수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비행기와 대중교통, 승용차를 이용했으며 일부는 18시간 넘게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생명의 길과 죄에 관한 강연을 듣고 교회 역사 포럼 시청, 조별 모임, 스페인어 성경 번역본 조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4년 만에 열린 수양회를 마친 청년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간 뒤 두 차례 온라인 후기 모임을 가졌다.
관련 인물: 정명준, 박상훈, 알론드라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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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LATIN AMERICA
#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나바에서 열린 멕시코 청년 수양회
정명준 | 멕시코 · 나바 | 2022년 11월 18일

팬데믹으로 전국의 청년들이 대면으로 모이지 못한 지 4년 만에 멕시코 나바에서 청년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모임에는 12세부터 30대 중후반까지 전국 각지의 젊은 형제자매 약 70명이 참석했습니다.

## |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

수양회 장소는 한국과 미주 형제자매들의 도움으로 2012년에 완공된 나바 모임집이었습니다. 나바 식구들은 참석자들을 맞기 위해 낡은 곳을 보수하고 모임집을 대청소했으며, 멕시코시티에서도 두 자매가 와서 준비와 진행을 도왔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 교통비를 부담하고 비행기와 고속버스, 승용차 등을 이용해 나바로 왔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18시간 넘게 이동한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이동 시간을 제외하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이틀뿐이어서, 다양한 연령대와 아직 구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구성했습니다.

## | 말씀과 교회 역사를 돌아본 시간

첫날 오전에는 2001년 유럽 수양회에서 전한 생명의 길에 관한 강연을 들었고, 이튿날 오전에는 1999년 7월 26일에 전한 죄에 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교회 역사 포럼을 함께 시청하며 복음이 각 사람에게 전해지기까지 사도들과 초기 교회의 성도들, 수많은 복음주의자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되새겼습니다.

청년들은 조별로 모여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나누고, 120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스페인어로 번역된 성경 100여 종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본에 가까운 번역본을 보는 일의 중요성과 여러 번역본을 비교해 살펴보는 지혜에 관해 생각했습니다. 수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힘을 얻어 각 지역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두 차례 온라인 후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꾸엥까메에서 온 19세 알론드라는 이번이 세 번째 청년 모임 참석이었습니다. 그는 팬데믹 동안 모임에서 멀리 떨어져 지냈지만, 이번 수양회를 통해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구원을 다시 확증했다고 간증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계속 찾고 말씀을 놓지 않으며, 더 많은 사람이 구원받는 일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 — 요한계시록 22장 1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