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마다락
# 태풍 속 8일간 전도집회로 10명이 구원받다
2021년 10월
[전도집회]
방아 모임에서 약 30km 떨어진 산악 지역 마다락에서 8일간 전도집회가 열렸다. 방아 모임 청년들은 약 1년 동안 현지를 방문해 운동과 봉사활동, 성경 교제를 이어가며 집회를 준비했다. 태풍으로 나흘가량 왕래가 어려웠지만 방아 모임 식구들은 도시락과 간식을 운반했고, 청년들은 비가 새는 집회 장소의 지붕을 수리했다. 집회 결과 10명이 구원받았으며 이후에도 요한복음 공부와 주일 교제가 이어졌다.
관련 인물: 크리스타, 조혜일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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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SIA
# 태풍 속 8일간 전도집회로 10명이 구원받다
배중기 | 필리핀 · 마다락 | 2021년 10월

방아 모임에서 약 30km 떨어진 마다락에서 2021년 10월, 8일간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과 부족한 시설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아 모임 식구들과 청년들의 섬김 속에서 집회가 진행됐고, 10명이 구원받았습니다.

## | 1년 동안 이어진 방문과 섬김

마다락은 아클란강을 건너 산악 지역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팬데믹이 시작될 무렵 마다락에서 방아 지역으로 이사한 한 주민이 방아 모임의 전도집회에 참석한 뒤, 고향에도 성경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복음 전파를 요청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크리스타 자매와 조혜일 형제를 비롯한 청년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약 1년 동안 마다락을 방문했습니다. 현지 청년들과 운동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성경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처음에는 팬데믹으로 외부인의 집회가 허락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방문과 섬김 끝에 바랑가이 책임자의 허락을 얻었습니다. 집회 장소가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성경 공부에 참여하던 한 주민이 자신의 집을 내어주었습니다.

## | 태풍을 넘은 집회와 계속된 교제

5월 집회에 이어 10월에 다시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8일간의 집회 중 약 나흘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 왕래가 어려웠지만, 방아 모임 식구들은 매일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해 현지까지 운반했습니다. 비가 새자 청년들은 직접 지붕에 올라가 방수 작업도 했습니다. 이러한 섬김은 집을 제공한 가족과 말씀을 듣던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집회를 통해 10명이 구원받았습니다.

집회 이후에도 방아 모임 청년들은 매주 오토바이를 타고 마다락을 방문해 요한복음을 공부하고 교제를 이어갔습니다. 마다락의 청년 네 명도 일요일에 방아 모임을 찾아와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두 지역의 교류가 계속되면서 마다락에는 방아 모임의 지교회가 형성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