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 뚤리아 남쪽 약 80km 지역(강 건너, 다리 없음)
# 부리용 형제, 박해 속에서도 10명과 일요 모임 이어가
2021년 10월
[인물소식]
뚤리아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지역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부리용 형제가 성경 기초 과정을 마치고 기존 교리를 떠났다. 학교 교장과 천지교 사제의 박해로 참석자들은 란자수아의 집에서 비밀리에 일요 모임을 열었다. 약 10명이 물러서지 않고 매주 오전 9시부터 정오 또는 오후 1시까지 모임을 이어갔다. 방송 집계상 참석자는 10명이며 구원자는 0명이었다.
관련 인물: 부리용, 안드리, 란자수아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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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AFRICA
# 부리용 형제, 박해 속에서도 10명과 일요 모임 이어가
부리용 | 마다가스카르 · 뚤리아 남쪽 약 80km 지역(강 건너, 다리 없음) | 2021년 10월

뚤리아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지역에서 교사로 일하는 부리용 형제가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기존 교리를 떠났습니다. 학교 교장과 천지교 사제의 박해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약 10명은 비밀리에 모여 일요 모임을 계속했습니다.

## | 말씀을 통해 돌아본 신앙

부리용 형제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며 세례를 받고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교회에 다니면서도 죄 가운데 살았고, 영원한 구원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여 흰옷을 입기도 했지만, 이후 안드리 형제를 만나 성경에 관한 질문을 받고 성경 기초 과정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다시 살피게 됐습니다.

집회에서 죄가 하나님과 사람을 갈라놓았다는 말씀을 들은 뒤에는 과거의 행동이 떠올라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한때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지만,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그것이 참된 구원이 아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부리용 형제는 2021년 9월 27일 새벽 디모데후서 1장 9절을 떠올렸고,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깨달았다고 간증했습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한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 — 디모데후서 1장 9절

## | 박해 가운데 이어진 일요 모임

부리용 형제가 가르치는 지역은 뚤리아와의 사이에 강이 있지만 다리가 없어 배를 이용하거나 먼 길로 돌아가야 하는 곳입니다. 학교 교장과 천지교 사제의 박해가 심해지자 성도들은 중심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란자수아의 집을 모임 장소로 정했습니다. 이들은 일요일마다 비밀리에 만나 오전 9시부터 정오 또는 오후 1시까지 말씀을 나눴습니다.

부리용 형제가 학생들에게 다른 것을 가르친다는 고발이 뚤리아에 있는 학교 중앙 사무실에 접수됐으며, 그가 해고될 수도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교장을 두려워해 모임에 오지 못했지만, 약 10명은 물러서지 않고 정기적인 일요 모임을 이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