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방아
# 방아 청년들, 한 달여 돌봄과 집회로 병든 남성을 구원으로 인도
2020년 8월
[전도집회]
방아 지역의 청년 형제자매들은 산속에서 홀로 지내던 병든 64세 남성을 위해 한 달여 동안 집회와 상담을 이어갔다. 이들은 대나무로 새 거처를 짓고 음식과 의약품을 지원하며 생활환경도 정비했다. 여러 차례 말씀 듣기를 거부하고 심한 위통을 겪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복음을 전했다. 남성은 마침내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없어졌다고 고백하며 구원을 받았다.
관련 인물: 크리스틴, 줄리니, 프렌치, 알륜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0-08-17

---

아시아 ASIA
# 방아 청년들, 한 달여 돌봄과 집회로 병든 남성을 구원으로 인도
배중기 | 필리핀 · 방아 | 2020년 8월

필리핀 방아 지역의 청년 형제자매들은 심각한 위장 출혈과 빈혈로 고통받으며 산속에서 홀로 지내던 64세 남성을 찾아갔습니다. 이들은 그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생명이 다하기 전에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한 달여 동안 집회와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 | 산속에 마련한 새 거처와 두 번째 집회

이 남성은 젊을 때 아내를 잃었고, 두 자녀와도 헤어진 채 먼 친척과 이웃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과거 방아 모임에 나온 적이 있고 방아 농장을 준비할 때도 도왔지만, 당시에는 구원을 받지 못한 채 교제에서 멀어졌습니다. 청년들은 6월 20일 상담을 시작하고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말씀을 전했으나, 남성의 구원 간증에서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그가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방아 농장과 가까운 산 아래에 대나무로 새집을 지었습니다. 모기장과 식기, 침구를 마련하고 농장에서 수도관도 연결했습니다. 이후 비디오 말씀을 통한 두 번째 집회를 시작했으며, 음식을 만들어 나르고 거처 안팎을 청소하며 생활환경도 개선했습니다.

## | 포기하지 않고 이어간 복음 전도

남성은 육신이 매우 쇠약한 가운데서도 자신의 노력과 기도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심한 위통으로 말씀 듣기를 거부하기도 했고, 함께하던 한 형제는 전도를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이틀에 한 번씩 찾아가 상담과 말씀 전하기를 계속했고,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작은 대나무 집 안으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에스겔서 말씀을 들은 뒤 남성은 자신의 죄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묻기 시작했고, 자신이 죄인이며 하나님 앞에서 영혼이 죽은 상태임을 인정했습니다. 7월 14일 복음 말씀을 듣던 중에는 예수님 옆에 달린 강도를 기억하며 자신도 그와 같이 낙원에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모든 죄가 없어졌다고 고백했고, 자신을 구원한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 — 요한복음 16장 2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