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방아
# 산속 오두막에서 이어진 집회로 이스타니스라오 모보시가 구원을 깨달았다
2020년 7월
[전도집회]
방아 지역의 형제자매들은 산속에서 홀로 지내던 병든 64세 남성을 돌보며 약 한 달간 두 차례에 걸쳐 집회를 진행했다. 새 거처를 짓고 음식과 의약품을 제공하는 가운데 반복해서 말씀을 전하고 상담했다. 이스타니스라오 모보시는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모든 죄가 씻겼음을 깨달았다고 간증했다. 이번 전도를 통해 2명이 구원받았다.
관련 인물: 이스타니스라오 모보시, 줄리니, 프렌치, 알륜, 금 목사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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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SIA
# 산속 오두막에서 이어진 집회로 이스타니스라오 모보시가 구원을 깨달았다
선교팀 | 필리핀 · 방아 | 2020년 7월

필리핀 방아 지역의 형제자매들은 병든 채 산속에서 홀로 지내던 64세 남성을 위해 약 한 달간 두 차례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열악한 거처를 옮기고 생활환경을 돌보는 한편, 그가 복음의 말씀을 깨달을 때까지 방문과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 | 산속에 마련한 새 거처와 두 번째 집회

그는 젊은 시절 아내를 잃었으며, 두 자녀와도 헤어져 먼 친척과 이웃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심각한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과 빈혈 증상이 악화됐고, 스스로를 부양하기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과거 방아 모임에 참석하고 방아 농장을 준비할 때 도운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구원을 받지 못한 채 모임과도 멀어졌습니다.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첫 집회에서 그는 심한 위통으로 여러 차례 말씀 듣기를 중단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7시까지 상담한 뒤 구원을 간증했지만, 형제들은 그가 여전히 죄 문제와 지옥에 대한 두려움을 품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방아 식구들은 농장과 가까운 산 아래에 대나무로 새집을 짓고 모기장과 식기, 침구를 마련했으며 수도관도 연결했습니다.

6월 말부터 시작한 두 번째 집회에서도 어려움은 계속됐습니다. 그는 자신의 노력과 기도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을 쉽게 굽히지 않았고, 심한 통증으로 말씀 듣기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음식을 마련하고 거처 안팎을 청소했으며, 약과 녹차를 전달하면서 상담과 말씀 전하기를 이어갔습니다.

## | 예수님의 피로 죄가 씻겼다는 고백

7월 7일부터 죄 문제에 관한 말씀을 다시 들은 그는 에스겔서 8장 18절을 접한 뒤 자신의 죄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묻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자신이 죄인이며 하나님 앞에서 영혼이 죽은 상태임을 인정했고, 이어지는 복음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7월 14일에는 심한 위통 때문에 복음 설교를 세 차례나 멈춰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들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점심 식사 후 말씀을 되새기다가 예수님 곁에 달렸던 강도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자신도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간 강도처럼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복음 말씀을 들은 이스타니스라오 모보시는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모든 죄가 없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처음 집회에서는 말씀을 이해하거나 믿을 수 없었지만, 두 번째 집회에서는 자신의 죄가 어떻게 씻겼는지를 확실히 이해해 구원받았으며 마음으로부터 감사한다고 간증했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형제자매들은 함께 박수를 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이번 전도를 계기로 다른 지역에도 복음을 계속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 — 요한복음 16장 2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