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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해 전도집회 중 공안 등 60여 명이 모임집을 조사하고 참석자들을 구금
2019년 10월 11일
[기타]
중국 주해 지역에서 한국인 7명과 중국인 약 16~17명이 참석한 전도집회가 시작됐다. 이튿날 공안과 강력계, 군인 등 60여 명이 모임집을 에워싸고 물품과 휴대전화를 압수한 뒤 참석자들을 조사했다. 이존우 형제 부부는 15일, 한국인 4명은 10일, 중국인 3명은 5일 동안 구금됐으며 구원 인원은 0명이었다. 이후 5명은 5년간 중국에 입국할 수 없도록 추방됐다.
관련 인물: 이존우
출처: 해외선교소식 방송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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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SIA
# 주해 전도집회 중 공안 등 60여 명이 모임집을 조사하고 참석자들을 구금
이존우 | 중국 · 주해 | 2019년 10월 11일

중국 선교를 맡은 이존우 형제는 주해에서 열린 전도집회 도중 공안 등의 조사를 받고 구금된 일을 전했습니다. 집회에는 한국에서 온 7명과 주해 지역의 중국인 약 16~17명이 모였지만, 이튿날 모임집에 공안과 강력계, 군인들이 들어오면서 전도는 중단됐습니다.

## | 전도집회 이튿날 시작된 조사

전도집회는 2019년 10월 11일 시작됐습니다. 평소에는 약 60명이 참석했지만 이날은 사람들이 평소만큼 오지 않았고, 다음 날 오전 전도를 마친 뒤 휴식 시간에 공안과 강력계, 군인 등 60여 명이 모임집을 에워쌌습니다. 이들은 집 안으로 들어와 물품과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경찰서로 옮겨져 밤새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존우 형제는 약 40장에 이르는 서류에 서명했고, 손가락에서 피를 뽑아 지장을 찍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일부 4명은 한국으로 돌아갔고 중국인 참석자 일부도 풀려났지만, 남은 일행은 철장과 쇠문이 있는 구금시설로 옮겨졌습니다.

## | 구금 생활과 5년간의 입국 제한

이존우 형제 부부는 15일, 한국인 4명은 10일, 중국인 3명은 5일 동안 구금됐습니다. 한 방에는 약 26~27명이 함께 지냈으며,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 채 정해진 시간에 잠들어야 했습니다. 화장실이 트여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데서 오는 어려움도 컸습니다.

이존우 형제는 구금 중 전도를 위해 주방에서 땀 흘리며 음식을 준비하던 교회 식구들과 전 세계의 형제자매들을 떠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석방된 뒤에는 5명이 5년 동안 중국에 들어갈 수 없도록 추방돼 아무것도 챙기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 일로 중국 소식을 전할 때 영상에 모자이크를 하고 사진을 공개하지 못하게 됐으며, 주해에서 시작된 복음 전파가 전국으로 퍼져가던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해 더욱 안타까웠다고 전했습니다.
